옥상 누수가 반복되면 우레탄 대신 다른 방수 공법을 선택해야 할까요?
방수재를 바꾸기 전에 누수 경로와 바탕 상태, 배수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도막·시트·복합 방수와 지붕 설치는 적용 조건이 다르며, 특정 방식이 모든 누수를 해결하거나 일정 수명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물이 들어오는 지점을 먼저 찾습니다
옥상 바닥 외에도 배수구, 벽과 바닥이 만나는 부분, 난간벽, 배관 관통부와 창 주변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천장에 물이 보이는 위치와 실제 유입 지점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누수 발생 시점과 비의 방향, 기존 보수 이력을 기록하면 조사 범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공법보다 바탕과 상세를 확인합니다
기존 방수층의 들뜸과 손상, 바탕의 균열·함수 상태, 물이 고이는 부분을 확인한 뒤 철거·보수 범위를 정합니다. 도막 방수도 용도에 맞는 제품과 바탕 처리, 보강 상세, 두께와 양생 조건을 지키면 검토 가능한 방식입니다. 시트나 복합 방수 역시 이음부와 관통부 처리가 중요하므로 “우레탄은 단기, 복합 방수는 10년 이상”처럼 일률적으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새 지붕은 방수 공사 이상의 검토가 필요합니다
옥상 위 경사지붕을 추가하려면 구조 하중, 바람·적설, 높이와 면적, 관련 인허가 및 방화 조건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경사가 생겨도 접합부와 처마·홈통에서 누수가 발생할 수 있어 누수 100% 차단을 약속해서는 안 됩니다. 구조를 바꾸는 비용과 유지관리 여건까지 기존 방수층 보수안과 비교하세요.